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 개최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17 [17:58]

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 개최

노익희 기자 | 입력 : 2021/07/17 [17:58]

 
[한국가요뉴스= 노익희 기자] 15일, 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Qingdao Multinationals Summit)이 중국 칭다오에서 막을 올렸다. 산둥성 다국적기업 연구센터(Shandong Multinationals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큰 혼란에 빠져있는 시점에서 10,000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참석자가 칭다오에 모였다고 한다. 이들은 중국의 개방성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 산업망을 바꾸는 데 있어 다국적기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새로운 개발을 배경으로 새로운 기회를 다국적기업에 증명했다.

이번 회담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유엔공업개발기구(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같은 국제 단체 및 협회가 지원한다. 이번 회담은 다면적인 성격을 지니며, 비공개회의, 테마 살롱, 하위 포럼, 다국적 국가 로드쇼, 도시 로드쇼 및 교류 도킹 활동, 프로젝트 체결 등을 위한 시설과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나아가,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에 있는 다국적기업: 새로운 방식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Multinationals in China: The New Background Creates New Opportunities)'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도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이중 순환'이라는 새로운 개발 배경을 만드는 데 있어 다국적기업이 수행하는 역할과 이것이 다국적기업 성장을 위해 부여하는 새로운 기회를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추가로, 15~17일에는 2021 New Growth Drivers Fair Qingdao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 박람회는 중국과 해외 산업 선두주자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이와 같은 새로운 개발 배경에 따라 구식 성장 동력에서 신식 성장 동력으로의 전환에 이미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 다국적기업의 성과를 전시했다. 더불어 산둥성의 산업 이점과 개발 기회도 선보였다. 이 행사의 목적은 전 세계적인 산업 협력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국제적인 기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자료 제공: Shandong Multinationals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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